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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유명 산악인 크리스틴 하랄라가 등정과정에서 네팔출신 셰르파 (산악안내인)를 구하지 않고 버렸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크리스틴 하랄라
크리스틴 하랄라 ap연합뉴스

 

히말라야 비극

라마와 크리스틴 하랄라와 라마는 함께 800m 이상 높이의 산 14개를 3개월 1일이라는 최단기간에 등정하는 기록을 새웠습니다. 이번 논란은 그들이 등반도중에 발견한 파키스탄인 짐꾼 모하메드하산을 발견했지만 구조하지 않았다는 사실여부입니다. 모하메드하산은 등반도중에 절벽에서 떨어져 거꾸로 밧줄에 매달려 있다 결국 사망하였는데 이 모습을 드론으로 찍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오스트리아 출신 산악인 빌헬름슈타인틀입니다. 그는 등반 중에 드론으로 현장을 찍었고, 베이스캠프에서 현장을 찍은 영상을 확인하였는데 그 영상 속에 모하메드하산을 보고도 그냥 지나쳐가는 사사람이 있는 영상을 찍었다고 합니다. 이 영상 속에는 모하메드 하산이 죽어가는 와중에도 50명의 산악인이 그의 곁을 지나쳤지만 누구도 그를 구조하려고 하지 않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짐꾼 셰르파의 죽음

이 영상에 대하여 논란이 일어난후 하릴라는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하랄라는 영상은 사고가 난 후 몇 시간 뒤의 상황을 찍은 것이라고, 자신들은 몇 시간에 걸쳐 구조작업을 하였으나, 눈사태가 일어났는다는 보고를 듣고 다른 팀원들의 상황을 체크하기 위해 그 자리를 떠난 것이라고 반론하였습니다. 또한 자신들의 촬영기 사는 남아 하산에게 산소와 물을 전달하였지만 촬영기사도 산소가 부족해져서 결국 자리를 떠날 수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사고지점이 병목지점이었고, 사람이 너무 많아 뒤에 남은 사람들이 하산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나중에야 모하메드하산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심각성을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