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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에는 백신이 필수적이다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것입니다.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심하게 아프지만 백신을 미리 맞아두면 그 고통의 정도가 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질병청에서도 국가예방 접종 도입에서 대상포진 백신의 ㅇ우선순위를 4위로 두고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일곽에서는 대상포진에는 생백신보다는 사백신이 더 안 적이고 효과적인데 왜 생백신을 도입하느냐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 대상포진 생백신 사백신의 차이점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내가 어떤 백신을 맞아야 더 효과적으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상포진 백신
우선 생백신은 무엇이고 사백신은 무엇인지에 대해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생백신과 사백신은 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사용되는 두 가지 유형의 백신입니다. 각기 장점과 단점이 있으며 신체의 면역 반응을 자극하는 데 다양한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생백신
일명 약독화 백신으로 생백신에는 질병을 일으키는 약화된 형태의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약화된 형태를 약화된 균주라고 합니다. 생백신에 들어 있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는 약해지기 때문에 백신을 맞는다고 면역체계가 정상적인 건강한 사람에게는 질병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신체 내에서 복제되어 강력한 면역 반응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생백신의 예로는 홍역, 볼거리, 풍진(MMR) 백신,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OPV), 수두(수두) 백신 등이 있습니다. 생백신은 1회 또는 2회 접종만으로 장기간 지속되는 면역력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으로 자연 감염을 더욱 유사하게 모방하여 강력한 면역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생백신은 화학 요법을 받는 사람이나 장기 이식 수혜자 등 면역체계가 약화된 개인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생백신은 일반적으로 금기이기 때문에 이번 논란이 시작된 것입니다.
사백신 (비활성화 백신)
반대로 사백신에는 일반적으로 화학물질이나 열에 의해 비활성화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어 복제할 수 없거나 질병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사백신에는 살아있는 유기체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약화된 개인에게 사용하기에 안전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래서 감염학회를 비롯한 학회, 단체에서는 안정성 높고 면역이 낮은 사람들도 접종할 수 있는 사백신을 국가예방접종 대상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백신의 예로는 소아마비 주사 백신(IPV), 인플루엔자 백신(독감 주사), A형 간염 백신 등이 있습니다. 다만 사백신은 생백신에 비해 면역 반응이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면역력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번 접종하거나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백신은 효과를 향상하기 위해 보조제(신체의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물질)를 첨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국가예방접종 논란
위에 보았듯이 생백신은 약화된 형태의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포함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더 적은 용량으로 오래 지속되는 면역력을 제공하지만 면역체계가 약화된 개인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백신에는 비활성화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에게 사용하기에 더 안전하지만 면역력을 얻으려면 여러 번 접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성이 높다 보니 해외에서는 사백신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번 선정에서 생백신이 사백신보다 우선순위가 높아진 이유에 대해서는 비용부담 때문이라는 지적도 많습니다. 국가 무료접종지원은 국가예산으로 하다 보니 더 저렴한 약독화 백신이 선정된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현재 대상포진의 국가무료 접종지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을 예방하려고 백신을 맞으시려는 분들에게는 사백신을 맞는 것을 더 권해드립니다. 보다 정확한 선택은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해 본인의 몸상태를 진료받으시고 , 진료를 통해 선정하시길 바랍니다.
